안녕하세요.
솔직하게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제 글을 보시고 진심이 전달된 분과 연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얼마 전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공부를 하기 위해 그만둔 85년생 남성입니다.시간에 얽매임 없이 공부와 병행을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저희 어머니께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것을 계기로 간병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병 경험이 없는지라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불편하지 않고 어떻게 대해야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는지,질병에 따른 대처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호자님께 자신있게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환자가 제 눈치 보지 않고 필요한 부분이나 요구 사항에 대해 거리낌 없이 말할 만큼 편안하게 간병해 드리겠다는 부분입니다.그리고 힘든 간병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일한다는 자세보다 배움의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지금 느끼는 경험과 과정들이 훗날 저희 부모님을 간병하는 날이 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약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병인 자격증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 조심스럽습니다그렇기에 보호자님으로부터 신뢰를 얻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나름 전직장으로부터 고연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제가 맡은 일에 대한 성실과 책임감으로 회사로부터 신뢰를 받았기에 가능했습니다.마찬가지로 하는 일만 다를 뿐 간병에 대한 자세도 필요한 덕목이라 봅니다

경험이 없기에 처음부터 제가 감당하기 힘든 환자를 맡기에는 무리라 봅니다.이점 고려해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의사항★

가정집 환자만 생각하고 있으며 집에 cctv 설치된 곳에서 일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한 번 간병할 때 최소 6시간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