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가사일을 해오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청소와 음식에서만큼은 못한단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성격상 부족함 없이 깔끔하게 끝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입니다.

지금까지 한 집에서 기본적으로 4년~5년이상 했었습니다. 자녀를 아기 때부터 돌보며 초등학생이 되어 등하교 시키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일을 하기도 하고 손해보더라도 최대한 해주려는 성격탓에 점점 공과 사 구분없이 많은 일을 시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맞춰드리는 부분에서는 다 해드리는데 종종 처음에 얘기했던 부분과 다르거나,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는 경우는 매번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최대한 지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도 그만큼 최선을 다해 해드리고 있습니다.

예) 공휴일에는 쉬기로 했었는데 계속 출근해달라고 하거나, 원래 출근시간이 9시인데 급여는 동일하나 7시부터 출근해달라고 하거나,
친척 조카까지 방학기간동안 돌봐달라고 하거나.. 집안행사로 인해 전체적인 음식 및 정리를 다 해달라고 하거나..

여러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집안 일이다보니 신뢰를 바탕으로 맡겨주셔야하고, 그에 맞게 꼼꼼히 해야하는 부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제 집안 일처럼 임하며 허투루 하지않습니다.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다.